실패를 잊는 순서
0911162310
사업을 여러 차례 실패했다가 성공한 사람들이 들려준 실패를 잊는 순서는 이렇다.
첫 번째, 숲을 벗어나라.
전체적인 숲의 모습을 보려면 숲을 벗어나야 하는 법이다. 실패했다면 일단 그 환경에서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라. 실패한 환경 속에서는 부분에 치우치게 되어 있어,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제대로 된 분석을 할 수 없다.
두 번째,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
실패가 크면 클수록 후유증도 클 수밖에 없다. 휴식기간을 넉넉히 잡아야 한다. 실패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다보면 체력도 소진되게 마련이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재충전하라.
세 번째, 원인을 분석하라.
바둑에도 패착이란 게 있다. 분명 한두 곳이 아닐 것이다. 곳곳에서 패착을 찾아내라. 실패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네 번째, 가상 속에서 사업을 계속 추진하라.
패착을 찾았다면 가상 속에서 계속 사업을 추진해보라. 그때 “이렇게 했더라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하고 냉정하게 추론해보라. 다시는 소를 키우지 않을 거라면 몰라도 다시 소를 키우려면, 소를 잃고 나서라도 외양간을 고쳐야 한다.
다섯 번째, 쓸 만한 가재도구는 건져라.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체념해서는 안 된다. 물이 귀한 사막에서는 엎질러진 물이라도 퍼 담아야 한다.
화마가 덮쳐도 전소되는 법은 드물다. 어딘가 찾아보면 쓸 만한 가재도구가 남아있을 것이다. 그것이 인재든, 거래처든 간에 쓸 만한 것은 최대한 건져내라.
여섯 번째, 비싼 수업료를 지불했다고 생각하라.
공짜로 얻는 물건일수록 볼품이 없다. 비싼 돈을 지불하고 산 것일수록 가치 있는 법이다. 성공을 위해서 비싼 수업료를 지불했다고 생각하라.
맞는걸 두려워해서는 훌륭한 복서가 될 수 없다.
누군가 말하지 않았던가 “포기하지 않는 한 불가능은 없다”고.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한창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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