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Captain의notebook/그남자의끄적끄적
2009. 12. 26. 00:13
0912252350
크리스마스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이란다.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나에겐..
부처님 오신 날, 크리스마스 등은 그냥 빨간 날일 뿐이었다.
많은 이야기를 하는 친구가 있다. 언젠가 그랬다.
자기에게 종교가 없었으면 지금까지 버텨오지 못 했을 거란다.
그러면서 뜬금없이 하는 말이 "니 절대로 자살하면 안돼."
평소엔 항상 내가 이상한 말로 받아 치는데..
그땐 도저히 그런게 안되고 '어.. 그래…'
글고 친구 따라 내가 한국에서 교회를 다가보고^^
종교라..
비록 지금 내가 믿지는 않지만..
많은 이들이게 힘이 되어주는 것만은 분명하다.
주위에 그 힘으로 살아가는 소중한 이들이 있고 또 그것으로..
무슨 일 있을 때면 기도해 주기도 하고..
생각해 보니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그런게 아닌 듯 하다.
기도란걸 해 본적도 없고 할 줄도 모르지만..
오늘은 잠들기 전엔 나도 기도해야겠다.
그들을 위해..
모두를 위해..
나를 위해서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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