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끄적끄적 -150727
Captain의notebook/그남자의끄적끄적
2015. 7. 27. 22:03
150727
어디서.. 무엇을 하든..
어떻게.. 무슨 생각을 하든 말이지..
그런 나와는 아무런 상관 없듯이 시간은 그렇게 참 잘도 간다.
오늘이 며칠인지..?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내 폰 번호가 뭔지..?
내 나이가 얼마인지..?
이제는 헷갈린다.
사는게 뭔지..?
나는 누구인지..?
어디로 가는 건지..?
이런건 하도 오랫동안 혼란스러워서..
혼란스러워 하고 있었다는 것 조차도 잊혀진다.
이렇다고 생각하니 머리를 스치는 것이 좀비들이다.
워킹데드 재밌는데라는 어이없는 생각과ㅎ
생각 없이 몸이 알아서 움직이는 좀비하고 넘 비슷하다ㅡㅡ;
이렇게 멍 때리는 어린 양-??-을 보면..
세상의 이치를 깨우친 선생들은 이런 말을 했다지..
"깨어있으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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