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140824
Captain의notebook/그남자의끄적끄적
2014. 8. 24. 00:33
140824
사람이 아니 나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나이가 들수록 북적거리지 않는 곳이 훨씬 끌린다.
어렸을 때는 시골 도시에서 자라서 서울 혹은 어디 외국의 유명한 대도시.. 그런 곳들이 끌렸는데..
역시 어렸을 때니까 그랬다ㅡㅡ;
항상 정말 한 순간도 빼 놓지 않고 사람들에게 치이고..
인공적인 소음이 끊이질 않는 대 도시.. 특히나 자연과의 조화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서울..
이런 곳에서 평생을 산다는건 불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년간의 밀춰뒀던 생각들을 한번에 몰아서 하고 있는 듯한 요즘..
놓치고 있던 많은 사소한 것들이 보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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