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wi fruit picking - 090410
090410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키위플룻픽킹KIwi fruit pciking이다.
아니 이제는 하지 않는^^; 웬지 지금 글 쓰지 않으면 또 영영 이 일에 관한 글은 쓸 기화가 없을 것 같아서 대충이라도 적어본다.
지금 이 지역 타우랑가Tauranga 근처의 테푸케Te Puke지역을 비롯해 한창 키위 시즌이다. 앞으로 대략 3개월 정도가 시즌이라고 한다.
일을 살펴보면 부근에 키위관련 일을 하는 회사들이 있는데 일단 중요한게 차량이다. 플렛flat을 구해서 살더라도 차가 없으면 출퇴근이 안되기 때문에 달랑 혼자 몸이라면 그냥 빽팩Backpackers에 살면서 일 하는게 젤 편하다.
내가 일 구한 법은 일단은 온라인으로 빽팩커보드http://www.backpackerboard.co.nz/index.php에서 여기 지역에서 픽킹 일할 사람을 구한다는걸 봤고 직접와서 리셉션reception에 얘기하고 열흔 정도를 대기했다.
빽팩에서는 자기들 일하는 동안에 자기들 빽팩에 머무르는 조건으로 컨트렉터contracter와 연결을 시켜준다. 컨트렉터는 단지 일을 소개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팀 리더가 되어 우리를 대리고 여러 농장들을 돌며 일의 총지휘를 한다. 지금 우리 빽팩에는 Peter-컨트렉트 네임- Team-과 다른 하나. 두 팀이 있다. 아침에 같이 여기 차로 출근해서 농장에서 Peter와 만나 일하고 퇴근하는 시스템이다.
처음 일을 시작하게 되면 이런 계약서(?)-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다^^;-를 작성하게 된다. 보면 pay는 골드키위gold kiwi는 시간당 14.얼마. 그린키위green kiwi는 빈bin당 17.얼마 주당 5불씩 차비로 빠지고 뭐 등등이 적혀있다. 그리고 반드시 필요한게 IRD넘버와 은행계좌가 있어야 한다. 어떤 곳은 시즌워킹퍼밋은 안받아 주는 곳도 있다는데 대부분 시즌워킹퍼밋-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들어오지 않고 관광이나 학생비자라도 단기 4개월(?)정도 일 할 수 있는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자세히는 잘 모르겠고 우리 빽팩에는 시즌워워킹퍼밋으로 일하는 애들이 몇몇 있다-도 상관 없다.
이것의 작성은 간단하다 그냥 이름과 IRD넘버 정도 기입하고 그리고 Tax코드 기입하는 곳은 'M'으로 적었다. 컨트렉터가 말하길 M으로 작성하라고 해서 다른걸로 적으면 Tax로 더 많이 떼인단다. 글고 Tax는 19% 겁나 쎄다ㅜ.ㅜ 그리고 pay 매주 계산해서 받는다.
하루 일과는 대충 이야기 하자면.. 보통 시작은 8시에서 9시에 시작하고 비 오는 날은 자동 day off다. 평균 차로 30분 정도 달려서 농장에 도착하기 때문에 일 시작 1시간 반정도 전에 일어난다. 눈 뜨자 마자 kitchen으로 가서는 점심 도시락 만들면서 아침을 먹는다. 아침에 완전 키친 정신 없다.
농장에 도착해서 일하고 오전에 10시-11시 사이에 15분 braek time--이 있고 점심시간 12시-13시 사이 30분 그리고 오후에 15시-16시 사이에 15분 break--가 있다.
일 끝나는 건 17시쯤인데 일은 작은 날은 더 일찍 끝내기도 한다.
페이pay는 매주 통장으로 들어온다.
일은 키위 담는 백을 가슴 쪽으로 매고는 키위를 따서 거기에 담고 가방이 가득 차면 큰 나무 상장-빈이라 부름-에 옮긴다. 이것을 계속 반복 한다.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일하는 중에 쉴틈이 전혀 없다. 그리고 키위 백의 무게 때문에 처음에는 어깨가 많이 아프다. 하지만 조금씩 적응이 된다. 또 키위를 가지에서 따는 순간 먼지라고 하기에는 좀 큰 나무 가지의 파편이 날리는게 개인적으로 젤 힘들었다(?) 싫었다^^;
마무리가 안되네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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