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Captain의notebook/그남자의보물상자
2009. 9. 8. 22:33
0909082225
낯가림 심하고 소심하고 그러면서도 자기 주장 확실하고 여리고 착하고..
뭐 그런 좋은 친구.
그 친구 표현으로는 어색하지 않은 아니 편안한 사이라는.. .
아주 열심히 교회를 다니는 그 친구가..
”거기 가면 꼭 한번은 교회 가.. 약속해??” 그런다.
오랜 시간을 알고 지냈고 그래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해와서..
그냥 표정만으로 뭔가를 알 수 있을 정도가 되었지만..
지금껏 한번도 그런 식으로 말한 적은 없었다.
’교회’가 아니고 그런 ‘감정’으로..
내가 멀리 갈 때면 어머니가 “배 곯지 말고 밥 꼭 챙겨 먹어라.” 하시던 그..
평소의 나였으면..
’내 몫까지 니가 기도해줘~’ 이러며 넘겼을 거지만..
이건 그런게 아니었다.
음.. 저 성경책도 읽어봐야 할건데ㅋ
정말 교회 한번 가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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