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다
Captain의notebook/그남자의끄적끄적
2009. 10. 12. 00:28
0910112005
오랜만에 만난 동아리 선배.
헐.. 벌써 애 아빠다.
신기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계속 함께 산다는 것도 신기하고..
사람이 이렇게 생명체를 만든다는 것도 신기하고..
손도 작고 발도 작다. 근데 머리는 크고 배도 빵빵하다ㅋㅋ
아기가 그 조그만 손으로 겨우 내 손가락 한마디 꼭 잡고는 웃는데..
가슴이 콩닥콩닥.. 기분이 이상하다ㅡ.ㅡ
아기는..
겁나 신기한 생명체인거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