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closed
Captain의notebook/그남자의로망
2009. 12. 20. 23:38
0912202330
수 많은 사람들의 소리..
웃음 소리, 노래 소리, 이야기 소리..
그렇게 그 소리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멍하니 한걸음 한걸음 가까이 좀더 가까이..
그러다 두 세상을 가른 벽 앞에 다다라서야 꿈에서 확 깨는..
다시는 절대로 이러지 않으리.. 다짐에 다짐을 하고서..
지랄 같은 맘으로 아무렇지 않은 척 돌아서는..
그랬던 길들을..
지금도 걷는다.
지랄같이..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