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고 싶었던 날
Captain의notebook/그남자의뷰파인더
2010. 5. 3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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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눈뜨니..
문득 바다가 보고 싶었다.
대충 배낭을 챙기고 인천으로 향했다.
항구이니 어쨌든 가면 바다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냥 오랜만에 탁 트인 바다를 보고 싶었고..
그 냄새를 맡고 싶었고..
갈매기를 보고 싶었다.
시끌벅적한 월미도..
내가 살았던 바다들과는 너무도 달랐지만..
그래도 바다는 바다였다.
이제는 제발 좀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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