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a master - 070208
신대륙을찾아서/Canada(0609-0709)
2008. 9. 10. 23:36
나의 자존심이고 나의 힘이며..
나의 꿈이고 나의 삶이며..
나의 진리이며 나의 생명이다.
“무도의 완성이 곧 인격의 완성이다.”
-최영의-
0702080025
밖에 날씨 겁나 춥다.
어디서 운동하지..
운동 할 곳이 없네..
무술인...
입으로 무술 하냐!!
무술..
주먹 빠르고, 발차기 빠르면..
뭐 할건데..??
정신,
마음 가짐이 중요하지..
입으로 무술 하냐고!!!
주먹질 안하고, 발차기 안 할거면..
요가 하고 단전호홉하지..
왜 무술 하냐!!!!
미친듯이 아파트 계단을 뛰어다녔고..
새벽 운동을 위해 방학을 기다렸었고..
밤
12시든, 새벽 5시든 집 나서면서 “운동하러 갑니다.”.
하면 모든 게 ok였었고..
대학시절 사물함엔..
언제나 스프레이파스와 압박 붕대가 몇
개씩 들어있었고..
첨엔 파스 뿌리고 과방 가면..
“선배 무슨 냄새예요??” 하던 애들이..
나중엔 선배 요즘은 파스 냄새 안 나네요
그랬었었다.
말로는 누군들 뭐든 못 하냐..
내가 운동하면서 배운 유일한 진리는..
'몸은 정직하다.'는 거다.
다른 곳에서 문제를 찾았던 게 바보 짓이었다.
모든 문제는 여기 있었다.
존심도 없고.. 힘도 없고..
꿈도 없고.. 삶도 없고..
진리도 없고.. 생명도 없고..
인격도 없고..
요 몇일 그런 삶을 살고 있었다.
“무술인”이라 말하는게 쪽팔리는 삶이었다.
여기까지다.
잊지 마라.
'I am a master.'
'무도의 완성이 곧 인격의 완성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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