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 고수를 찾아서 - 070308
신대륙을찾아서/Canada(0609-0709)
2008. 9. 10. 23:40
0703082322
예전 '무림 고수를 찾아서 1'에..
택견을 베이스로한 장태식이란 이가 나왔었다.
오직 무술에 대한 열정 하나로 살아가는..
용감하고 멋진 이였다.
아버지의 병환과 몸을 살이지 않는 무리한 대련으로..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한 그는 시장에서 일을하고 있었다.
그가 그런다..
고수가 되는것에 대해 회의가 든다고..
지금은 그 좋아하는 무술도 제대로 못 한다고..
그냥 즐기면서 하는 적당한 단련쪽으로 생각이 기울었다고.. .
예전에 그렇게 미친듯이 뛰어다는던 나도 언제 부턴가 없었다.
그의 모습이 내 모습인가 그러며 씁쓸해 했었다.
우연히 인터넷에 떠나니는 동영상에서 잠깐이지만 그를 봤다.
분명 날짜가 2006년이다.
더이상 예전의 그 약간은 외소해 보이던 체격이 아니다.
훨씬 단단해 졌고 훨신 강해진 듯하다.
많은 수련을한 모습이다.
잃어버린 오랜 친구를 보는듯한 기분이다.
다시 가슴이 뜨거워 진다.
늦이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
이 생명이 다하지 않는한.
세상에 그러기엔 벌써 늦었다는건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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