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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꿰뚫는 진리를 찾고 싶었다.

비가 왔고..
날이 개였고..
내가 거기 있었고..
눈 앞에 무지개나 보였었다.

그건 처음부터 그렇게 되도록 날 위해..
신이 세심하게 설계해 둔것 일련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인간인 내 능력으로는..
지금 눈앞의 이것들의 의미가 뭔지는 알 수 없지만..
그건 분명 지금은 모르는 다음을 위한 징검다리 임이 분명하다.

내가 지금 여기 있는 건..
그냥 여기 있게 된 것이 아니다.
뭔가를 위해서 나를 지금 이순간 여기에 있게 되도록..
그렇게 처음부터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계획 된 것이다.

그러니 두려워 하지 말지어다.
세상에 그냥 그런 거라는 건 아무것도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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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er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