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소 - 110824
신대륙을찾아서/SriLanka(1012-1212)
2011. 8. 25. 01:46
1108242128
버스에 사람이 너무 많아 거의 매달려 가야만 했다.
현지인 젊은 애들 몇 명이 억지로 매달려 타고 갔다.
난 두 대를 그렇게 보내고는..
그냥 발걸음을 돌렸다.
옆 도시 아누라다푸라Auradhapura에 장보러 가려고 했는데..
딱히 살게 많은게 아니라서 그냥 동네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한국에서 그리고 내가 겪어봤던 다른 나라들의 상황..
오기 전 예상은 했었다..
당연히 열악할 거라고.. .
다른 지역의 단원들 생활..
80여명의 코이카 단원이 활동하는 랑카SriLanka에서..
대형 수퍼마켓 없는 동네는 거의 여기가 유일하다.
파견 된 기관에서 활동하는 것 보다..
먹고 사는데 쏟는 에너지와 그것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훨씬 컷다.
짜증짜증짜증!!
그렇게 어느샌가..
비교하는 사람이 되어있었다.
다른 나라와.. 다른 단원과.. .
분명 더 편한 생활 찾아 온게 아니었는데 말이지.. .
오늘은 미소지었다^^
언제나.. 언제나 답은 내 안에 있다.
'끝.'
'신대륙을찾아서 > SriLanka(1012-12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 페이스Galle Face - 110828 (4) | 2011.08.28 |
---|---|
요리하는 남자 - 110824 (8) | 2011.08.26 |
침대 - 110820 (6) | 2011.08.21 |
코이카 추석 격려품 예정 - 110817 (8) | 2011.08.18 |
비 - 110815 (4) | 2011.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