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치는 남자 - 110901
Captain의notebook/그남자의뷰파인더
2011. 9. 2. 03:13
1109012243
촌구석의 밤은 길다.. 무지막지하게 길다ㅡ.ㅡ
지금이 아니면 아마도 내 평생에 또 이런 환경에서 생활 할 일은 없을거다.
요즘 삶을 조금이라도 재밌게 살아보자는 취지에서..
공중부양 사진을 비롯한 나를 주인공으로한 내 맘대로 사진들을 찍고 있다.
뭐 재밌잖아^^; 이왕 사는거 쫌!!!만 이라도 재밌게 살아보자~
내가 언제 이런 하늘 아래서 저런 폼으로 사진 찍어 보겠나ㅋㅋ
연주 할 수 있는 곡이라고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전부인 실력이ㅎㅎ
삼각대 없어서 사진 다 흔들리고 저러고 버틴다고 나는 더 흔들리고..
우리동네 기후와는 전혀 맞지 않는.. 저러고 다니면 쩌 죽을 복장을 하고ㅡㅡ;
그렇지만 상관없다.. 좋다~
공부하고 일하고 돈 벌고.. 거다 재밌고 즐겁게 살자고 하는 거다.
근데 하루 종일 웃는 일 하나도 없고 재밌는 순간 하나도 없음 거 문제 있는 거다.
이거 찍는다고 한 10분 즐거웠다ㅎㅎ 그걸로 된거다^^
제목은 "나는야 기타 치는 남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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