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야겠다 - 120425
Captain의notebook/그남자의끄적끄적
2012. 4. 26. 02:34
1204252255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 내리락 거리는 마음.
항상 그렇다.
주변 모든 것은 그 자리에 가만히 있다.
마음만이 지난날로 달렸다, 앞날로 달렸다..
그렇게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날뛴다.
그러다 제풀에 지쳐서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그리고 변한건 하나도 없다.
그저 처음과는 다르게 지쳐버린 마음만이 돌아와 있을 뿐이다.
방심한 사이 욕심이 많아졌나 보다.
다시 비워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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