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넘의 겨울 -120514
Captain의notebook/그남자의보물상자
2012. 5. 15. 02:01
1205142155
그 해 블레넘Blenhiem에서의 겨울..
계속되는 자금 압박에 결국은 방값도 모자라 여권을 맡기고..
1주일 벌어 1주일 생활하던 때.
멈추고 싶었지만 멈출 수 없었고..
도망치고 싶었지만 도망 칠 수도 없었던..
하지만 분명 가슴은 열심히 뛰고 있었다.
뛰지 않는 가슴으로..
그저 스스로가 배 부른 돼지처럼 느껴지는 요즘.. .
매일매일 혼자 집에서 맞는 똑같은 밤..
웬지 오늘 밤은 그 때의 그 추위가 너무도 그립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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