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roomie - 070317
신대륙을찾아서/Canada(0609-0709)
2008. 9. 10. 23:42
0703170025
닐과 마이크..
내 캐나다 생활의 5번째 룸매들이다.
마이크 이놈은 정말 음악을 사랑한다.
항상 기타 치고 노래하고..
새로 만든 노래라면서 들어보라고 하고..
처음에 약간 까칠했었는데..
지금은 서로 잘 지내고 좋다.
일마 정말 착하다.
언젠가 저녁때 베드에서 책보고 있길래..
뭐하냐니까 매거진 본다고..
어떤거냐고 뺏어 보니까 빨간책(?)이다ㅋㅋ
이런 interesting book은 같이 보는거라면서..
그후로 빨간책 같이보는 사이(?)가 됐다^^;
맨날 일마들한테 큰소리 뻥뻥치고..
나 이제 딱 세개만 할꺼라고 일,운동,공부만 한다고..
낼부터 아침 운동 나간다고 새벽에 일난다고..
완전 큰소리만 치고 그럴때 마다 일마들..
No.. no~ Joo.. terrible..
내가 누으면 5분도 안되 잠들고..
잠자는 중간에 아무것도 못 듣고 완전 자니까..
맨날 amazing.. crazy..
Are you ok? 이딴거 날리고^^;
이제는..
내가 어슬렁 어슬렁 다가가면..
말꺼내기도 전에..
"Shut up, Joo!!"를 먼저 날리지만ㅋㅋ
자기전에 불끄면..
Good night my roomie~
날려주는 좋은 놈들이다.
일마들 덕분에 방에 들어와도 썰렁하지 않고..
밤에 잘려고 누웠을때 혼자라는 생각도 안들고..
고마운 놈들이다.
이제 여기 생활도 한달 남았다.
후회없이 열심히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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