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짜증난다 - 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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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가 조금 넘어가면 해가 진다.
그것과 동시에 하늘이 천둥 소리가 들리고 비가 쏟아진다.

아니 모슨 알람 시계도 아니고..
어떻게 이렇게 매일매일 착실-??- 할 수가 있냐!!

그리고 어김 없이 정전이 된다.
낮에는 겁나 덥다가 해지면 비 오면서 바로 정전!!
참 한결같다ㅡㅡ;

지난 7일 중에 5일이 정전.
어떻게 된게 비는 1시간도 안 오는데 정전은 몇 시간;;
그나마도 그날 중에 전기 들어오면 다행이다.

매일매일 이렇다 보니..
저녁 시간을 암흑 속에서 다 날린다.
밥 먹는 시간도 전기 들어오는 거에 따라 그날그날 달라진다.

낮에는 더워서 몸 축축 처지고 저녁에는 좀 팔팔해지려는데 원시시대다.
그래서 요즘 정말 생활이 엉망진창이다.

정전 짜증난다!!
대책을 세워야겠다ㅡ.ㅡ!!!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