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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동안 정신 없이 시간이 흘렀다.

집은 엉망진창이고 쓰레기통은 넘칠대로 넘치고..
냉장고는 완전 비어서 먹을게 하나도 없는 지경에 다다랐다.

도저히 더 이상은 이런 생활 용납 할 수 없다 싶어.
열심히 집을 치우고 빨래도 하고..
간만에 장봐서 냉장고도 채웠다^^

그러고 보니 6월의 첫날이다.
여기 생활도 앞으로 대략 6개월이 남았다.

6개월이면 뭐라도 해 볼 수 있는 시간인데 말이지..
벌써, 이제 얼마 안 남았다고 마음이 해이해저 버렸었다.

새로운 마음으로 가뿐하게..
다시 달려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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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er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