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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하다가 가스가 다 떨어졌다.
분명 가스 떨어질 때가 다가오는데 하면서 살짝 불안했었는데..
역시 최악의 상황에서 가스가 떨어졌다ㅡㅡ;

어젠 맨 밥에 대충해서 저녁 먹고..
아침은 씨리얼에 우유로 먹고..

오전에는 비 와서 못 나가고 오후에 트리휠 잡아서 가스통 싣고 가스 채우러 갔다.
근데 이건 뭐 일요일이라고 문연 가스 가게가 하나도 없다ㅡㅡ;
결국 트리휠 기사 아저씨가 여기저기 물어서 가스 도매점까지 찾아가서 사왔다ㅎ

불편하긴 했는데..
사람 사는 곳 같다.

쉬는 날은 사람들이 쉬어야지..
밤도 없고 쉬는 날도 없는 한국은 정이 안 간다ㅡㅡ;
그렇게라도 더 일하지 않으면 먹고 살수 없는 한국의 시스템..
언제쯤 한국도 약자 또한 여유로울 수 있는 곳이 될련지.. .

아.. 이게 아닌데.. 이런 투정 따위는 않기로 했는데..
나 라도 잘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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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er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