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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밖에서 맞이하는 명절이며 생일이며 한, 두번이 아닌데 말이지..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혼자인 이 기분은 어쩔 수 없구나.. .

이런 날들이 좋았다는 느낌은..
딱 10대 이전, 그러니까 내 나이가 한자리 숫자였을 때까지.. 
그 후로는 즐거웠다는 기억은 별 없고..
더 후로는 밖에서 혼자 보냈던 기억이 더 많은 것 같다.

밤이 되면 분명 맥주가 한잔 필요할 것 같아..
장보러 갔는데 하필이면 보름날인 "뽀야Poya"라서 오늘 술을 팔지 않는다ㅡㅡ;

다시 한번 느끼지만..
좀 가볍게 밝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즐겁게 살자~
한번뿐인 삶이니까!!
be happy!!!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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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er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