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음악가
Captain의notebook/그남자의끄적끄적
2008. 4. 21. 22:40
080421
지하철역에서 노래하는 무명의 음악가
단 두명의 관중
관중과 눈을 맞추고 그들의 신청곡을 받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연발하며..
그는 관중들 앞에서 정말로 열심히 노래하는듯 했다.
가슴이 아파오는 건지..
따듯함이 솟아나는 건지..
나도 내 마음을 정확히 알순 없었지만..
확실한 것은 진심으로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었다는거다.
수천의 관중들 앞에서 노래하는..
유명한 가수의 콘서트에서는 절대로 느낄수 없는..
그는 그런 감동을 말이 아닌 몸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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