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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다른 도시로 떠난다.
오클랜드Auckland..
많은 동양인과 정말 많은 한국인 백인과 마오리족들..
캐나다Canada 보다는 좀더 북적거리는 느낌이랄까..
정말 배낭족들이 많고. 그런 이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익숙한 사람들.
차들이 쌩쌩 달리기도 하고 빵빵 거리기도 하고..
뭐 대도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오클랜드 나쁠건 없지만..
역시나 나에겐 특별하거나 그럴듯한 도시는 아니다.
예전의 캐나다의 그 경험으로 상황적으로 힘든건 하나도 없었다.
하나도 못 알아듣고 'excuse me'도 제대로 말 못하던 그때에 비하면..
이건 뭐 천국이지만 연습한다고 절대로 단련되어지지 않는..
혼자라는 느낌은 정말 정말로 피하고 싶었다.
역시나 비켜가지 않는다.
그나마 같은 방에 있던 애들..
특히 워킹Working-hokindy 둘, 일본 하나, 프랑스 하나..
일마들하고도 이제 빠이빠이네.
내일은 타우랑가Tauranga로 간다.
항구도시 네이피어Napier로 가려고 했었는데..
우리 방에 아일랜드 애 하나가 있었는데..
워킹으로 온 자기 친구들이 2주전에 타우랑가로 가서 일하고 있다고..
정보를 줘서 일단은 타우랑가로 가기로 했다.
겁나 맘에 안들어 인터넷!!
참고로 타운downtown의 인터넷 카페는 2불/1시간-무선 불가-
백팩커 3불/1시간(무선 4불/1시간) 짱나!!
하나 삿던 카드는 이걸로 끝ㅠ
여튼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이제 다음 도시에 가서는 완전히 살아 날꺼다.
파이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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