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했다 -140301
Captain의notebook/그남자의보물상자
2014. 3. 2. 00:10
140301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길래..
'정'든 거라고 답했다.
만난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을 사랑할 수 있지만..
만난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과 정이 들 수는 없다.
사랑하는 사람과는 한순간에 남이 될 수 있지만..
정든 사람과는 한순간에 남이 될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은 두근거림이지만..
정든 사람은 가슴 시린 아련함이다.
사랑은 선택이지만..
정은 운명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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