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16

글이 써지지 않는다.
그것 보다는 '글을 써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가 조금은 더 속 마음과 비슷하다.

물론 것도 정확히 지금의 내 마음을 표현하지는 못 한다.
근접하지도 못 하고 매우 동떨어져 있지만..
내 표현력으로는 그 정도로 말 할 수밖에 없다.

사진을 별 찍을 일이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했다.
꽤 그럴듯한 해석처럼 들렸지만..
꼭 그런 것도 아닌 것 같다.

내 속의 어떤 감정-??- 여튼 뭔가를 표출해서 해소하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의미 없다라는 생각을 해서 그런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혹은 그렇게 많은 것들을 무의미하게 생각 할 정도로 내 마음이 회색이 되어 버린게 아닐까?란 생각도 한다.
또는 그저 여기 글 안 쓰는게 길어지다 보니 관성이 붙어 그냥 안 쓰게 되는건지도 모른다;;

몇 개월째 밤마다 수 많은 꿈을 꾼다.
아침에 피곤하다.
며칠 전에는 꿈 속에서 잠을 자며 꿈을 꾸다 가위가 눌리는 꿈을 꿨다ㅡ,.ㅡ;

운동을 하다 어깨와 손목이 아프단 걸 알았다.
손목은 진작에 고질병으로 알고 있었지만..
어깨는 이렇게까지 안 좋은 줄은 몰랐는데..
어릴 때 그저 운동을 무식하게 깡으로만 해서 부상 관리를 제대로 안 해서 그렇다는걸 다 커서 알았다.
운동 강도를 조금만 올리려고 해도 어깨 때문에 그럴 수가 없다.
의기 소침하게 있다가 악으로 한번 밀어 붙이고 더 통증이 오고..
다시 의기 소침하게 있다가 악으로 한번 밀어 붙이고 더 통증이 오고.. 다시..
를 무한 반복 중이다.

친구가-??- 왜 블로그에 글 안 쓰냐고 한번씩 묻는다..
아니 글 쓰라고 한다^^;;
그러면서 오늘 보니 그동안 여기 쓴 글이 1103개다.
2008년 3월에 첫 글을 써서 벌써 8년째다..
헐.. 미쳤다.. 지금 이 기분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참ㅎ

글이 써지지 않는다로 시작했는데..
엄청 길게 썼다..
오늘 제정신이 아닌것만은 분명하다.
여튼 다들 잘 자자^^ 굿 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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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er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