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인 상실이 일어날 때 -131027
Captain의notebook/그남자의책갈피
2013. 10. 27. 23:52
131027
비극적인 상실이 일어날 때 사람들은 그것에 저항하거나 아니면 항복한다.
억울해하거나 깊은 원한을 품는 사람도 있으며, 자비로워지고 지혜로워지고 사랑이 더 커지는 사람도 있다.
항복은 있는 그대로를 내적으로 받아들임을 의미한다.
삶을 향해 자신을 여는 것이다.
저항하면 내면이 움츠러들고 에고의 껍질이 단단해진다.
당신은 닫힌다.
'부정적인 상태'라고도 부를 수 있는 내적인 저항 상태에서는 어떤 행동을 취하더라도
더 많은 외부적 저항을 만들어 낼 것이다.
그때 우주는 당신 편에 서지 않는다.
삶은 당신을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
셔터가 내려져 있으면 햇빛은 들어올 수 없다.
내적으로 항복할 때, 저항하지 않을 때, 의식의 새로운 차원이 열린다.
그때 만약 행동이 가능하거나 필요하다면, 당신의 행동은 전체와 조화를 이룰 것이고,
내적으로 열린 상태일 때 당신과 하나가 되는 창조적인 지성과 조건 지어지지 않은 의식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것이다.
주변 상황과 사람들이 당신을 돕고 협조적이 된다. 불가사의한 우연들이 일어난다.
만약 어떤 행동도 가능하지 않다면, 당신은 저항의 포기화 함께 오는 평화와 내적 고요 속에서 휴식한다.
신 안에서 휴식하는 것이다.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에크하르트 톨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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