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_170908
신대륙을찾아서/산언저리마을
2017. 9. 8. 22:31
170908
아침, 저녁으로 가을 바람이 선선하다.
약간의 쫓김과..
약간의 압박과..
약간의 피곤과..
약간의 근육통..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적당한 이 ‘약간’이 좋다.
오며 가며..
가끔씩 차를 세우고 여기 앉아서 약간의 시간을 보낸다.
‘평화’라는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지..
여기 잠깐 앉아 있는 그 순간..
이런게 평화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오늘은 평화로운 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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