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a job - 090311
090311
오클랜드Auckland에서 타우랑가Tauranga로 오기 전에..
같은 방의 아일랜드 애의 이야기로는..
자기 친구들이 2주전에 타우랑가로 가서 일하고 있다고 정보를 줬다.
그리고 인터넷에서도 이쪽에서 키위플룻픽킹Kiwifruit picking 일 구하는걸 봤었다.
그래서 일단은 여기로 오기로 맘 먹었었다.
그때까지 여기가 어디 붙었는지 항구인지도 몰랐다ㅡㅡ;
주로 플룻픽킹 일이 많은 농장 주변의 도시에선..
많은 빽팩Backpackers들이 농장과 혹은 일을 알선해주는 컨트랙터contracter와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면서 자기 빽팩에 머무는 조건으로 일을 구해준다.
확실히 일 구할 때까지 오클랜드에 있기도 심심하고 시간 낭비인것 같고..
여기 여행도 하고 아니다 싶으면 찍고 네이피어Napier로 옮기려고 왔었다.
그래서 빽팩을 인터넷에서 여기 Harbourside로 정해서 왔다.
와서 며칠 생활해보니 사람들도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고 맘에 들었다.
아무리 일울 쉽게 구해도 빽팩에서 살아야 하는데..
분위기 우울한 곳에서 살기는 싫었다.. 그래서 먼저 분위기를 살피고..
빽팩 리셉션reception에 일 구한다고 이야기했다.
17일쯤에 시작하기로 되어있는 첫 번째 팀이 이미 다 차서..
좀더 기다려야 한다고 이제 일도 많아지고 자기가 많은 컨트랙터와 일을 해와서..
곧 새로운 팀 일이 구해질 거라면서 기다리라고 한다.
우선권을 지금 빽팩에 머무는 이들에게 준다고..
기다리면서 다른 일 알아보던지 여행하던지 하란다.
그렇게 해서 일단은 좀더 여기 머물기로 하고 있었다.
도시 자체는 크지 않은지라 다른 일은 자리가 거의 없고..
이번 달 중순까지 도시 분위기를 살피고 일 없을 거 같으면 떠나야지 했었다.
오전에 나갔다 은행 잔고 확인하고 살짝 압박이었는데..
돌아오니 게시판에 첫번째 팀 리스트가 붙었다.
아싸~ 내 이름도ㅋㅋ 글고 여기 친하게 있던 애들도 많네^^ Carry도 있고.
뭐 일단 이렇게 해서 담 주부터 일 시작한다.
한,두달 일하고 남섬쪽으로 옮겨야지.
여튼 이제 굶어 죽지는 않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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