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ight training - 090426
090426
이번 주는 별 생각 않고 공부에만 집중하기로 마음 먹은 김에 운동에도 같이 좀 집중 해보자는 생각에 딱히 운동 할만한 공간도 없고 해서 fitness club을 찾았다.
타우랑가Taurang 있을 때 다른 친구가 같이 웨이트weight training하러 가자고 했었는데 그때는 그다지 별 생각이 없어서 안 갔었다. 주당 35불 정도라고 듣고는 왜 그리 비싸 했었는데.. .
여기서는 스파르타Sparta란 이름의 fitness club에 갔는데 프론데스크frontdesk의 직원은 정말 친절했다. 실내도 꽤 넓은 편이고 전체적으로 시설은 좋다. 그리고 중요한 것 1주일은 free라는거~ 시간대에 따라서 다른 프로그램들도 있는 듯 한데 별 관심 없어서 참석해보지는 않았고 그리고 첫 1주는 무료에 1주일에 9불 밖에 안 한다. 정말 좋다~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몸 사릴 필요 없다는 생각에 바로 3분활 트레이닝으로 들어갔다. 3일 간격으로 등, 가슴, 어깨 그리고 하체와 복근은 매일 나누어서 하기로 대충 프로그램을 짜고 운동을 했다.
운동 강도는 지금 딱히 육체노동을 하고 있지 않은지라 중상 이상의 강도로 잡고 시작했는데 겁나 몸이 빡시다ㅡㅡ; 거의 운동 끝나고 오면 피곤해서 잠들고 밤에도 누으면 바로 잠든다. 거기다 잘 안 꾸던 꿈도 완전히 섞여서 막 꾸고 난리도 아니다.
물론 그동안 웨이트를 꽤 오래 안 한걸 감안하더라도 이 피로감은 뭔가 싶다. 늙은 거냐ㅠ 완전 혼수상태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오늘은 태권도 클래스class가 있어 그걸 감안하고 운동 강도를 맞췄는데도 아주 그냥 수업 갔다 오니 몹시 피곤하다.
여기 살아야 운동을 계속 할건데.. 아마도 도시 문제 때문에 오래 못 할 듯 하지만.. 아니 뭐 상관 없다. 이제 도시 옮겨서 다른 곳에서 살더라도 정착하면 아~ 웨이트를 좀 해야겠다ㅠ
'끝.'
'신대륙을찾아서 > NewZealand(0902-0907)'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용직 노동자 - 090429 (0) | 2009.04.30 |
---|---|
apple pack house - 090427 (0) | 2009.04.30 |
나도 - 090425 (0) | 2009.04.30 |
I will be.. - 090424 (0) | 2009.04.24 |
태권도club2 - 090423 (0) | 2009.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