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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륙을찾아서/Canada(0609-0709)
2008. 7. 27. 20:02
0612032010
하나씩 하나씩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
꿈 같은 동네에서..
꿈 같은 시간을 보내고..
각자의 길을 찾아서 간다.
'잘 가라.. .'
몇 번을 겪었건만 다른 말이 생각 안 난다.
그리고 언제나 보내고 나면..
좀 더 잘해줄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 동부 여행하고 한국 간 단다..
얼마전에 먼저 간 동생도 만난 단다.. .
어떤 맘일까..??
아직은 내가 짐작 할 수 있는 그런게 아닌 것 같다.
동생들이지만 여기 생활은 나보다 선배들이니까.. .
다음은 내 차례다.
여행을 가는 것도 아니고..
한국을 가는 것도 아니다.
너무 이곳에 익숙해 졌나..
생각하면..
막막하고 춥고 외롭고 쓸쓸하고..
먼데.. 입영 영장 받은 기분이네.
세상에 고통없이 얻을 수 있는 건 없다더라..
있는 동안 후회없이 열심히 보내고..
멋지게 갈란다.
폭풍 속으로..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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