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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노트북 거의 3년쯤 쓰고 있는데..
그동안 쿨링팬 청소를 한번도 안 했다.

요즘 들어 아무 작업도 안하고 음악만 틀어놔도..
엄청 뜨거워지고 팬은 도는데 측면은 환풍구로 바람이 안 통한다.
결국 노트북 생명을 위협하는 상화이라 판단.. 대 수술을 했다.

LG 엑스노트 구형 R200 모델이다.
팬 분리하려면 메인보드까지 완전 분해해야 되는 모델이라 뺙셨다ㅠ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lgxnote를 뒤지니 자세한 분해 설명 글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동네 컴터 수리점에서 서멀구리스 2000원에 구입 그리고 시계 드라이버 5000원..
해서 총 7000원 들었다.
글고 시간 3시간 반ㅡㅡ; 케이블 분리하면서 부품 부러질까 봐 겁나 조심했다ㅠ

청소 후.. 이건 뭐 하늘과 땅 차이다.
발열 완전 엄청 겁나 줄었고 소음도 엄청 많이 줄었다.
그러니까 버벅임도 줄고 속도도 빨라지고 완전 대 만족~

방심말자~ 팬 청소 정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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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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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er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