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될때 - 070605
신대륙을찾아서/Canada(0609-0709)
2008. 11. 6. 23:05
0706050120
여행계획을 세운다.
록키 자락의 산골에도 살았고..
대서양 맞다은 바닷가에도 살았고..
얼마전 동부를 돌았고..
비록 지나처 오긴했지만 캐나다를 횡단했고..
그 멀다는 엘로우나이프도 갔다왔고..
캐나다 웬만한 곳은 다 가본듯 하다.
가지말라는 이 없고..
어디 딱히 갈곳도 없고..
여기 오래 머물고픈 맘도 없다.
이제는 정말 바람이 될때라고 속삭이는듯 하다.
그닥 정이 가지않는 토론토가 내 마지막 도시가 된건..
아마도 그런것 같다.
미련 없이 아쉬움 없이 그렇게 내가 훌쩍 떠날수 있도록..
배려된 아마도 그런것이리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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