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062310

집을 정리한다.

책이든 박스 하나와..
이민가방 하나.

2년..
여기서 내가 정말로 2년이란 시간을 살았나?? 싶다.

이제 끝이라는 생각에 제대로 집중도 안되고 사는게 엉망이었다.
아직 큰 행사들이 남아 있어서 바쁠건데 말이지..
그러다 정신 없이 허둥대며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기는 정말 싫다.

정신 차리자!!
마지막까지 후회 없이 열심히 살다가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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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er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