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121112
신대륙을찾아서/SriLanka(1012-1212)
2012. 11. 13. 02:07
1211122130
여기 있을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기를 떠난 사람도 아닌..
요즘 이도 저도 아닌 뭔가 어정쩡하게 모든게 불편하다
떠날 때가 되면 후다닥 떠나 버리는게..
정신건강에 가장 좋은거 같긴하다.
혼자 햄버거 먹으러 수 없이 다닌 이 맥도날드 가는 길..
오늘은 왜 그런지 그냥 다 짜증났다.
해외 생활하며.. 꼭 혼자서 엄청 먹었던 기억에..
한국에서는 처다 보기도 싫어하던 햄버거..
랑카SriLanka에서도 역시 엄청 먹었고 특히 막판에는 더더욱..
한국가면 또 처다 보기 싫어질 것 같다.
누가 뭐라고 크게 태클 거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
역시나 혼자서 걸고, 걸리고 참 난리다.
막판이라 해이해진 마음과 떨이지는 집중력과.. 관리 못 하는 몸과..
너덜너덜해지는 생활.. 싫다!!
정신 집중!! 탈출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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