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항해일지 part4 - 070702
신대륙을찾아서/Canada(0609-0709)
2008. 11. 6. 23:07
예전 홈페이지 날려먹은 이후로..
계속 싸이(?)란 것을 했다.
사람들과 관계 유지를 하고싶은 바람과..
갑갑할때 글이라도 쓰면 좀 나아지는것 때문이었다.
그곳은 많은 사람들을 쉽게 볼수 있는 곳이었다.
메일도 필요없고 전화도 필요없는 그런 곳이었다.
메신저란걸로 연결되고 접속중인 1촌이란걸로 연결되는 그런 곳이었다.
많은 이들과 쉽게 만날수 있다는건..
많은 이들과 그만큼 쉽게 얽히게 된다는 것이다.
그곳은 나 같은 놈에게는 어울리지는 않는듯 했다.
어디이게 단순히 on-line에서만의 일일까.. .
핑계이리라..
그동안의 생활을 되돌아 보면서..
뭔가 새로움을 찾고 싶었다.. 아마도 이게 진심에 가까운것이리라..
나를 찾는 여행에서..
다른 것들에 휩쓸려 정작 보아야 될 중요한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
바람이 되기 위해서는..
버릴줄 알아야 하는법, 두려워해서는 안되는 법.
Terro 바람처럼 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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