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 - 070703
신대륙을찾아서/Canada(0609-0709)
2008. 11. 6. 23:07
정말 오랜만에 밖에서 운동을 했다.
아직도 몸 상태가 약간 불안하긴 하지만..
이렇게 기다리다 보면 한도 끝도 없을것 같았다.
무엇보다도 더이상 이 꿀꿀한 상태를 용서할수 없었다.
운동하고 근육이 뻐근한 그때의 기분이 웬지 좋다.
다시금 살아있다는걸 느낀다.
다시금 눈빛이 살아나는듯 하다.
캐나다에서의 워킹 끝냈다고..
아무생각 없이 완전 개말년 생활했다.
더 이상은 아니다.
운동 하고 공부도 해야하고..
새롭게 길도 떠나야 하고..
더욱더 강해져야 한다.
갈길이 멀구나.. 주저하지 말자.
아직 끝이 아니다.
이제 시작인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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